공공기술연구회(이사장 박병권)는 22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후보자 심사위원회를 열어 김동찬 (59), 조순행(54), 양윤섭 박사(54) 등을 3배수 추천후보로 결정했다.
이번 심사위 3배수 후보에 오른 김동찬·조순행 박사는 모두 현직 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이다. 김 박사는 환경연구부장과 폐기물사업단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정부출연연 연구발전협의회장 직을 겸하고 있다. 또 조 박사는 산업에너지연구부장, 에너지절약연구부장, 에너지관리공단 R&D본부 분리기술연구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이번 공모에 응한 양윤섭 박사는 산업기술연구회 현직 사무국장으로 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대체에너지연구부장, 태양에너지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미국 위스콘신대 초빙교수로 활동한 바 있다. 공공기술연구회는 오는 11월 10일 이사회를 열어 신임 원장 최종 후보 1명을 선출할 계획이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