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위원장 허노중)는 27일 ‘제20차 코스닥위원회’를 열어 디이엔티·아리온테크놀로지 등 4개사의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를 갖는다.
이날 심사를 통과하는 기업은 오는 12월에서 내년 1월 중에 공모를 실시하고 내년 1∼2월께 코스닥시장에 등록한다.
디이엔티는 평판디스플레이(FPD) 검사장비업체로 올 상반기 매출 107억원, 순이익 15억원을 올렸다. 아리온테크놀로지는 디지털셋톱박스 제조업체며 올 상반기 매출 256억원에 순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내일신문·하늘교육도 이날 함께 등록 예비심사를 받는다.
한편 코스닥위원회는 지난 한 주 동안 TFT LCD업체 디보스를 비롯해 서산·에스앤유프리시젼 등 3개사가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덧붙였다. 이들 3개사의 등록 예비심사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