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Choice]10월 선정작: ProcessQ

지금까지 프로그램을 만들려면 우선 외계인의 암호와 같이 난해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워야 했다. 그리고 수백 혹은 수천라인이 넘는 지루한 코딩작업을 위해 야근이나 휴일근무를 할 수 밖에 없었다. 그 중 한글자만 틀려도 짧게는 몇 시간, 길게는 몇 일씩 컴퓨터와 씨름을 하는 에러 디버깅 작업을 해야만 했다. 그래서 프로그래밍 기술이란 누구나 배울 수 있는 것도 아닐 뿐더러, 배웠다고 실제 프로그램을 짤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개발자들은 "누가! 왜! 이 프로그램을 쓸 것인가?"에 대하여 고민하는 시간보다, 끊임없이 바뀌고 새로운 기술 자체를 공부하느라 시간과 정열을 낭비하고 정작 "우리가 왜 이 일을 하고 있는가?" 하는 목적을 망각하고 개발에만 몰두하고 있다. 따라서 정작 완성된 프로그램도 사용자의 진정한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였거나, 도입했다고 하더라도 별다른 효과가 없는 등의 실패를 거듭하여 왔다고 할 수 있다.

10월의 에디터즈초이스에서 선정한 ProcessQ는 이러한 기존 개발툴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 ProcessQ는 모든 비즈니스 활동과 산업현장에서의 업무처리 기능들을 자동화 할 수 있게 해주는 응용 소프트웨어들을 아주 쉽고 빠르게 개발 할 수 있게 해주는 저작도구와, 이렇게 개발된 시스템을 매우 경제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이미 프로그래밍 언어를 알고 있는 전문 기술자는 물론 프로그래밍 언어에 전혀 경험이 없는 일선 산업현장의 실무자나 관리자, 학생 등 누구나 일주일 정도의 학습으로, 종래의 Basic, C, Java 등의 개발도구보다 30배 이상 빠르게 고기능의 응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ProcessQ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운 경험이 없는 사람도 일주일 정도의 교육으로, 자신이 원하는 소프트웨어를 직접 만들 수 있고, 현재까지 실무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는 4GL(C++, Java, Basic 등) 보다 30배 이상 빠르게 응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으며, 고기능이 요구되는 ERP, CRM, BPM 등과 같은 기간시스템은 물론,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를 처리하는 G/W, EDMS, KMS 도 쉽게 개발할 수 있다. 또한 한번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거대한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은 물론, 인터넷 웹이나 모바일 환경까지도, 아무런 변환 없이 그대로 운영할 수 있다는 점과 최상단 프로세스 설계도구부터 최하단 프로그램 구현 및 테스트 도구까지 통합하고 인공지능 기능으로 연동하여 개발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높여주는 점을 주목할 만 하다.

ProcessQ의 적용분야로는 기간 시스템(ERP, CRM, SCM, POS, MES, Mobile 솔루션 등), e-Business 솔루션(B2B, B2C, e-Marketplace 등), 지식경영 솔루션(GroupWare, KMS, EKP, EIS 등), 전자문서 및 OA 솔루션 (EDMS, 전자결재시스템, Workflow 자동화, e-mail, BBS 등), 단위 업무관리 시스템 (회원관리, 도서 및 자료 관리, 고객관리, 회계관리, 인사관리, 급여관리, 영업관리 등)으로 다양하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빠르게 적응 가능한 C/S(client-server) 환경을 구현하는 데 최적화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