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공간을 통해 국내 음성인식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음성정보기술산업지원센터(센터장 이용주)와 한국SIT산업협회(협회장 이인석)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음성인식 사이버 전시회 ‘스피치원드 사이버 엑스포 2004’를 개최하고 있다.
온라인 사이트(http://cyber.speechnet.or.kr)를 통해 내년 1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음성인식 관련 총 10개 업체가 참여해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된 홈 네트워크, 텔레매틱스, 문서 작성, 출입문 통제시스템, 완구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동영상으로 음성인식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사이버체험관이 마련돼 일반인이 온라인을 통해 직접 음성인식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이용주 음성정보기술산업지원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는 음성정보기술의 마인드 확산과 응용제품의 시장개척을 위해 마련했다”며 “내년 1월 9일 이후엔 음성합성 관련 응용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