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SoC의 미래를 듣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 경쟁력의 핵심인 SoC 분야의 기술력 확보 방안과 차세대 PC와의 연관 관계를 조망하는 콘퍼런스가 열린다. 전시회와 함께 메인 이벤트로 열리는 콘퍼런스에서는 ‘SoC 기술의 동향’, 중국의 ‘DTV 개발전략’, 중국의 통신 표준인 ‘TD-SCDMA 방식’ ‘RFID 기술’ 등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연이 진행된다. 또 논문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 약 5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가장 많은 논문이 접수된 분야는 무선·텔레매틱스, 홈네트워크·브로드밴드 등으로 최근 흐름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국내 SoC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패널 토의에서는 ‘SoC산업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제목하에 SoC산업 발전을 위한 기본적인 요소인 인력양성, 파운드리 수급체계, 시스템 업계와 부품업계의 협력 체계 등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패널 토의는 원광대 김시호 교수의 진행으로 27일 3시부터 열리며 패널로는 IT SoC사업단 공진흥 단장, 동부아남반도체 송재인 상무, 팬택엔큐리텔의 최기창 연기기획실장, 신코엠의 정성익 사장, 다반테크의 정동철 전무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이 콘퍼런스의 기조연설은 ARC사의 칼 슐라트 회장(SoC분야)과 자이버넛사의 에드워드 G. 뉴남 회장(차세대PC분야)이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