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시장 허남식 http://www.busan.go.kr)가 도로교통 서비스 개선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버스정보시스템(BIS Bus Information System) 2차 사업에 착수한다.
지난 해와 올해 6개 시내버스 및 1개 마을버스 노선에 BIS를 구축한 부산시는 5억 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내년 2월까지 4개 버스노선에 BIS를 추가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오는 11월 5일까지 사업 제안서를 접수하고 기술과 가격을 종합 평가하는 협상에 의한 계약체결 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 다음 달 중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향후 BIS 및 지능형교통시스템(ITS) 확장 사업을 고려, 기존 시스템과의 호환성 및 확장 용이성 등을 사업자 선정시 집중 심사할 방침이다.
한편 부산시는 오는 2006년까지 시내버스 187개 전 노선 2831대와 일부 마을버스에 BIS를 적용할 계획이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