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국내 15개 금형업체들은 최근 독일에서 개최된 ‘K2004 플라스틱 전시회’에 별도의 한국관을 마련하고 세계 100여개국 플라스틱 금형 수요업체들과 34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벌였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학권 http://www.koreamold.com)은 지난 20일부터 7일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K2004 플라스틱 전시회’에 국내 15개 업체가 참가, 총 34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세계 최대 플라스틱 전문전시회인 이번 K2004 행사에 국내 금형 업체들은 별도의 한국관을 마련하고 볼보·벤츠·폭스바겐·지멘스 등 세계 100여개국 플라스틱 금형 수요업체들과 유럽 금형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수출상담을 벌였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금형 수출은 지난 9월까지 총 7억4318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동기대비 36.6% 이상 늘어났으며 올 연말까지는 기념비적인 금형수출 10억 달러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금형조합측은 예상했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