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한진규 연구원 ’후즈 후’ 2년째 이름 올려

 삼성전자 통신연구소 한진규 책임 연구원(30)이 세계 최고 권위 인명사전에 2회 연속 등재돼 화제다.

한진규 연구원은 ‘마르퀴스 후즈 후’의 ‘과학 및 공학’ 분야 2003∼2004년판(7판)에 등재된데 이어 이번 개정판 2005∼2006판(8판)에도 다시 이름을 올리게 돼 2회 연속 등재가 확정됐다.

연세대에서 전파공학 학사·석사학위와 전기전자공학 박사를 취득한 한 연구원은 이동통신시스템 물리계층 연구 및 표준화 활동을 활발히 수행해 왔으며, 관련 연구논문 4편을 SCI급 국제 저널에 잇따라 게재했다. 그외에도 국내외 저널 및 학술대회에서 40여편의 논문을 발표해 업적을 인정받았다. 한 연구원은 이미 작년 말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에 의해 ‘21세기의 탁월한 2000명의 과학자‘ 2판에 등재된 바 있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