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황종선 심사위원장
일반소프트웨어부문 수상제품 ‘디에이샵2005’는 기업 데이터의 통합과 운용의 효율을 극대화하면서 기획자부터 개발자까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기존의 데이터 전략 기획·통합·모델링·운용 등을 포괄해, 기업이 데이터에 관한 모든 구조를 연계하고 체계화시켜 투명하고 유기적으로 관리하게 한다.
전사적 데이터 통합, 품질 관리, 표준화, 메타 등 데이터에 관한 가장 중요한 현안들을 전문적인 컨설팅이나 기술 인력에 의해서만 구현하는 것은 비용 대비 효과나 질적인 측면에서 매우 어려운 일이나 ‘디에이샵2005’는 이러한 요구 수준을 각각 7개의 모듈 안에 담아 때로는 독립적으로 때로는 통합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됐다.
지난해 제품 출시 후 삼성화재, SK텔레콤, 한국산업기술평가원, DB코아, 파라곤베이스, 심텍, 현대정보 등에 납품했고 올해 10월 솔루션 공급업체인 인성정보와 총판계약을 맺어 본격적인 국내영업을 전개함으로써 외산 제품들로만 이루어진 국내 모델링 시장에서 수입 대체 효과가 예상되는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된다.
멀티미디어소프트웨어부문 수상제품 ‘통(Tong) 버전1.0’은 은 차세대 VoIP 프로토콜인 SIP기술로 구현된 메신저 형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으로써 어떤 환경에서도 단일·다중 음성·화상 등의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VoIP기술의 핵심 프로토콜로 주목받고 있는 SIP 프로토콜과 관련된 국제 표준 프로토콜을 완벽히 구현한 국내 최초의 통합 메시징 솔루션이다.
특히 SIP가 VoIP를 위한 표준 프로토콜로 자리 잡은 국내외 상황에서, 일반 인터넷 및 무선 인터넷과 같은 PC 투 PC 환경의 한정된 음성·화상통신 뿐 아니라, 일반 전화가입자망을 포함해, 이동통신망과 국제전화망으로의 VoIP 서비스 등과 같은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 및 단말기 간의 상호 통신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된다.
한편, 회사 측은 지난 7월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약 3억원의 매출을 기록중이며 7월부터 9월까지 솔루션 중문화 작업을 마치고 북경한화보련유한공사에서 본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시작해 중국에 진출한 안철수연구소, SK텔레콤 차이나,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앙회 등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23억의 매출이 기대되는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된다.
▲엔코아컨설팅-‘디에이샵2005(DA#2005)’
이번 10월 신소프트웨어 일반소프트웨어 부문 당선작인 엔코아컨설팅(대표 이화식 http://www.en-core.com)의‘디에이샵2005(DA#2005)’는 방대하게 산재되어있는 기업의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 분석하고 데이터의 형태로 리파지토리에 저장한 후 이를 재설계하고 운용하는 등 데이터아키텍처(DA)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이 프로그램은 7개의 독립적인 모듈로 구성돼 ‘리버스 엔지니어링’부터 메타 데이터까지 DA 전 과정을 전문적으로 지원한다. 또 RDB 리파지토리 도입 데이터 통합 관리 및 협업이 가능하고 설계 과정을 지원하는 상세하고 입체적인 모델링이 장점이다.
디에이샵2005는 △강력한 자동화로 효율적인 데이터 통합 및 표준화를 구현하는 DA# 인버터(Inverter)와 워딕트(Wordict) △리파지토리로 관리되는 입체적인 모델링을 구현하는 DA# 플래너(Planner)와 모델러(Modeller), 디자이너(Designer) △메타데이터를 이용해 전사 정보 시스템 운용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DA# 메타(Meta)와 매니저(Manager)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5버전은 ‘디에이샵 아키텍처 리파지토리’를 통해 모든 데이터 관련 정보를 데이터의 형태로 저장할 수 있고 각 단계간의 상세하고 자동화된 얼라인먼트, 획기적인 변경·이력 관리, 강력한 협업, 메타 데이터와의 직접적인 연계 등이 가능해졌다.
또 메타 데이터 관리도구 ‘DA#메타(Meta)’는 데이터 관점에서 지원되는 정밀하고 효율적인 메타 데이터 관리도구로서 전산 관리자들이 현행 데이터의 데이터아키텍처 구축을 통해 재설계된 전사데이터 시스템을 보다 투명하고 입체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토대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터뷰-이화식 사장
-제품의 특성과 장점은
ITA 및 EA 방법론이 전세계적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데이터아키텍처(DA)에 대한 인식이 일반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기업의 전사적 데이터 통합, 품질 관리, 표준화, 메타 등 데이터에 관한 가장 중요한 현안들을 전문적인 컨설팅이나 기술 인력에 의해서만 구현하는 것은 비용 대비 효과나 질적인 측면에서 사실상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DA샵은 이러한 요구 수준을 각각 7개의 모듈 안에 담아 때로는 독립적으로 때로는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제품 영업 전략은
지난 2003년 10월 첫 출시 후 버전 2.0에 해당되는 ‘DA샵 2005’ 버전을 중심으로 본격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다. 각국의 전략 파트너와 함께 컨설팅, 솔루션을 공동 판매하는 형태로 영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미국과 일본에서 파트너사 선정 및 도서 출판 등의 사전 정지 작업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매출 목표는
올 예상 매출액인 11억원 중 ‘디에이샵’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 이상인 5억5000만원 가량 될 것이다. 이는 지난해 3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보다 2억원 이상 많은 금액이다. 해외 수출 상담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어 조만간 더 많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향후 신제품 개발 및 출시 계획
해외 공략 등을 위해 매년 새로운 버전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DA샵 2005’는 내년 하반기까지 판매될 예정이며 2005년 하반기에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인성정보 등 영업력을 가진 총판을 파트너사로 영입해 대기업 시장 및 대형 SI시장을 일차 대상으로 삼고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다. 데이터 디자인 툴 시장과 메타 매니지먼트 시장에도 주력해 기능성과 가격 효율성을 경쟁력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나라비전-통(Tong ver 1.0)
10월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 멀티미디어소프트웨어 부문 수상작은 나라비전(대표 한이식 http://www.nara.co.kr)의 ‘통(Tong)’이 선정됐다. 통은 서로 통(通:통할 통)한다는 의미로 차세대 VoIP 프로토콜인 SIP기술로 구현된 메신저 형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PDA 등 모바일 환경에서도 대화·화상 등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션 메신저’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기존의 메신저 같은 일반시스템이 아닌 차세대 VoIP의 핵심 표준 프로토콜인 SIP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기술 확장성이 용이하여 각종 시스템과의 연동 가능한 통합 메세징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통 메신저는 SIP 표준 게이트웨이와 연동하여, 일반전화가입자 망(PSTN) 또는 국제통화와 같은 모바일 서비스를 위한 통합 솔루션으로 활용된다.
기업에서는 그룹웨어나 인트라넷과의 연동 및 음성·화상 통신을 통해 분산된 인력을 연결하는 수단으로 사용할수 있다. 학교에서는 학사 데이터베이스와 연동을 통한 교내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SIP 프레전스(Presence) 서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이용해, 실시간 상태변경 및 정보 변경을 인지시킬 수 있다.
이밖에 통 메신저는 방화벽 환경 내에서의 통신 역시 안정적으로 지원 가능하다. 통 메신저는 현재 데이터 전송(텍스트 통신, 파일 송수신 등)을 위한 기술과 SIP를 이용한 P2P기반의 다자간 대화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인터뷰-한이식 나라비전 사장
-제품 개발 배경은
최근 메시징 환경이 텍스트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환경에서 멀티미디어·실시간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환경으로 변해가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인터넷, PSTN, 모바일)에서 제공되던 통신 수단이 모든 인터넷 환경으로 융합되고 있어 ‘유무선 통합시대의 핵심 프로토콜은 SIP이다’라는 생각과 ‘유무선 통합의 접점으로써의 역할은 IM(Instant Messenger)이다’라는 생각을 하고 이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또 통 메신저 개발을 기점으로 나라비전은 문자, 음성, 화상 등 모든 데이터 타입에 대해, 차세대형 통합 메세징 환경 제공이라는 목표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제품 영업 전략은
통 메신저는 다른 제품과는 달리 메신저를 위한 일반 시스템이 아닌 차세대 VoIP의 핵심 프로토콜인 SIP기반 솔루션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여러 통신 환경에서도 적용이 가능해 기술 확장성이 우수하고 다른 회사의 그룹웨어나 기타 시스템과 쉽게 연동할 수 있는 유연한 시스템이라는 점도 부각시키고 있다.
-올해 매출 목표는
7월에서 9월, 2개월 사이에 충남대학교·영진전문대학 등에 납품해 2억85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향후 국내 마케팅을 강화해 매출액을 더 늘려가 올해는 11억원 정도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수출 현황 및 계획은
솔루션 중문화 작업 및 마케팅 영업 계획을 수립해 이번 달부터 중국 현지 법인 ‘북경한화 보련유한공사’에서 마케팅을 하고 있다.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 있을 것을 예상한다.
-신제품 개발 및 출시 계획은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향후 휴대폰, PDA등을 위한 임베디드 OS버전을 개발 중에 있다. 또한 IP6지원을 통해 모든 IP 네트워크 그리고 휴대 인터넷 환경에서 통신 단말기뿐 아니라 자동차나 가정 보안시스템 등 다양한 디바이스와 호환이 가능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