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가 지난 10월 30일 서울 LG강남타워에서 대학생들로 구성된 ‘디지털 마케팅 챌린저(Digital Marketing Challenger)’ 발대식을 가졌다.
‘디지털 마케팅 챌린저’는 대학생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마케팅에 반영하고 LG전자가 추구하는 인재를 조기 확보하기 위해 LG전자 한국마케팅부문에서 도입한 제도로 66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 ‘디지털 마케팅 챌린저’들은 앞으로 6개월간 대학별로 팀을 구성해 팀별 과제를 해결하고, 제품, 광고, 판촉, 유통 정책 등 LG전자 마케팅 활동을 분석해 젊고 새로운 마케팅 방법을 제안하게 된다. 또 온오프라인에서 LG전자를 홍보하는 등 소비자와 LG전자의 거리를 좁히는 메신저 역할도 담당한다.
LG전자 한국마케팅부문 송주익 부사장은 “디지털 마케팅 챌린저는 모집과정부터 대학가의 이슈가 되었으며, 우수한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과 호응으로 선발에도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 들 활동을 통해 LG전자 마케팅 활동에 젊은 이미지가 더욱 제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