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나모가 외산 그래픽 저작툴 업체를 대상으로 공격마케팅에 나섰다.
세중나모인터랙티브(대표 천신일 http://www.namo.co.kr)는 외산 그래픽 저작툴을 사용하는 국내 사용자에게 자사의 웹애니메이션 저작툴 ‘나모 플래시크리에이터’를 50% 할인된 가격에 공급하는 ‘바꿔바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실시되는 이벤트를 통해 세중나모는 외산 그래픽 저작툴을 가진 고객들이 인증서나 제품번호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제시하면 ‘나모 플래시크리에이터’를 정상가격의 절반가격인 3만8500원에 제공한다.
세중나모가 지난 9월 출시한 ‘나모 플래시크리에이터’는 저렴하고 웹 애니메이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저작툴이다. 이를 통해 각종 웹사이트에 올려져 있는 플래시파일을 불러와 수정, 편집할 수 있으며 전문가들을 위한 액션스크립트 구현도 가능하다.
천신일 회장은 “고가의 외산 저작툴이 국내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나모 플래시크리에이터’는 사용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제품이 될 것”이라며 “공격마케팅을 통해 내년에는 국내 웹 애니메이션 저작툴 시장의 50%를 점유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