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C-경남 청년 일자리 창출 투자조합 결성식’이 1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왼쪽 세번째부터 한준호 한국전력공사 사장, 김태호 경남도지사, 김성진 중소기업청장 등 참석자들이 서명 후 축하 박수를 치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1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 3층 토파즈룸에서 민·관 합작 펀드인 ‘K&C 경남 청년 일자리 창출 펀드’ 결성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갔다.
이번 펀드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 100억원을 출자한 것을 비롯해 경남도 내 창원시 등 5개시와 한국전력·영화진흥회·금호생명 등 총 12개 기관이 참여, 20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투자 대상 업종별로는 △휴대폰 및 LCD 부품 소재 △신성장 동력 분야(정보통신부 9대 IT 신성장 동력 분야 및 산업자원부 10대 신성장 산업) △CT(영화 등 콘텐츠 산업) △유통(운반 및 창고) 등 산업 분야에 집중 투자된다. 투자 대상 업체는 3년 미만의 창업 초기 기업에 50% 이상 중점 투자하는 한편 초기 사업화 단계와 고성장 초기 단계 기업에도 투자 영역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펀드 운용사인 ‘지식과 창조’는 펀드 운용 기간내 고용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조기 회수를 통한 재투자로 투자기업수를 확대해 투자할 계획이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