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도 자격증을 가진 SW설계 전문가가 탄생했다.
한국소프트웨어컴포넌트컨소시엄(회장 이단형)은 15일 비트아카데미 멀티미디어관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예비 SW설계기술 인증시험’을 실시, 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일 밝혔다.
4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약 10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예비시험에서는 윤호상(포스데이타), 강학규(포스데이타), 김지혜(넥스젠테크놀러지), 하성식(인터넷커머스코리아)씨 등 4명이 최종 합격했다.
예비시험은 오는 12월 11일 실시예정인 ‘제1회 SW설계기술 인증시험’에 앞서 시험 홍보와 난이도 검증을 위한 것이지만 문제 수와 난이도가 본 시험과 같아 합격한 4명에 대해서는 자격인증을 수여했다고 컨소시엄은 설명했다.
한편 한·중·일 3국은 SW설계기술 인증기구를 결성해 SW설계기술 인증시험에 대한 공동자격 인증을 추진 중이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