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가 노트북 ‘X노트’의 독자적인 프로모션에 시동을 걸었다.
LG전자는 수능 기간에 맞춰 대대적인 수능 이벤트를 펼친다. 이달 31일까지 행사에 참여하고 수능성적 발표 다음날인 내달 14일부터 2005년 1월 31일 내에 ‘X노트’를 구입한 모든 수능생에게 1박 2일 스키캠프 참가권를 준다.
또 지난 9월 모의고사 성적과 비교해 성적이 오른 수능생에게 ‘X노트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X노트 장학금은 성적이 향상된 과목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데 한 과목의 성적이 오른 수능생에게 5만원, 두 과목 이상 세 과목의 경우는 7만원, 네 과목 이상인 경우에는 10만원을 캐쉬백 형태로 일괄 지급한다.
아울러 수능생 응모고객 중 5000명을 추첨해 합격기원 부적 ‘X돼지 인형 핸드폰 줄’과 ‘X노트 행운의 펜’을 제공하는 깜짝 선물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강진 실장은 “LG전자는 노트북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대학생과 마찬가지로 수능생도 중요한 잠재고객이라고 판단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