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제조업체 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 http://www.solco.co.kr)은 비절개 방식으로 척추수술을 할 수 있는 척추 고정용 임플란트와 수술기구(브랜드명 Apollon)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일 발표했다.
솔고바이오메디칼의 Apollon은 ‘최소 침습 금속 척추 나사못 고정술’에 쓰이는 제품으로 글로벌 의료기 업체인 ‘소파모다넥’사에 이어 전세계 두 번째로 개발되었으며 국내외에 특허가 출원중이다.
최소 침습 수술은 기존의 절개 수술법(Open Surgery)에 비해 수술 부위를 극소화하는 수술로서 환자의 빠른 회복과 수술 시간의 단축 등의 장점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추세다. 기존의 척추 후방 수술 방식과 달리 약 2cm정도의 작은 수술창(구멍)을 만들어 국소 마취하여 수술함으로써 빠른 회복과 수술 흉터가 남지 않는 장점이 있다.
김서곤 대표는 “고도의 제조 기술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최소침습 수술기구를 독자적으로 개발함으로서 이 분야의 국내 시장 선점은 물론 해외 시장 수출이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