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행장 강정원 http://www.kbstar.com)은 서울시 신교통카드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해 신디케이션 대출을 주선, 사업시행자인 한국스마트카드(대표 손기락)와 대출약정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총 1000억원 규모인 이번 신디케이션에는 주간사인 국민은행을 비롯 우리은행, 하나은행, 한국교직원공제회,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등이 참여했다.
이에 앞서 국민은행은 본 사업 개시에 따른 교통요금정산업무를 실시간으로 관리 및 이체해 주는 ‘펌뱅킹(Firm banking)’ 업무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사업은 국내 최초로 교통분야에서 새롭게 도입된 민자유치방식 사업으로 사업시행자인 한국스마트카드가 민간자본으로 시스템 구축비용을 조달, 신교통카드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운영함으로 발생하는 수수료 수입으로 투자자본을 회수하는 게 골자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