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 달간 한국 영화의 점유율이 또다시 60%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영화진흥위원회와 맥스무비가 2일 발표한 ‘서울관객 현황조사’에 따르면 10월 현재 서울의 한국 영화 관객 수는 180만2361명으로 전체 290만9천380명의 61.95%를 차지했다. 이는 전월(9월)의 57.83%보다 4.12% 포인트 가량 높아진 것이며 70.5%를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8.55% 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작품별 흥행 톱5에는 ’우리형’(66만4천2명), ’S다이어리’(36만8천214명), ’콜래트럴’(29만7천103명), ’귀신이 산다’(20만2천330명), ’주홍글씨’(19만5천931명)가포함됐으며 배급사별 점유율은 CJ엔터테인먼트(43.83%), 쇼박스(13.43%), UIP(10.21%), 시네마서비스(9.99%) 순으로 높았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