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산업진흥회(회장 윤종용 http://www.eiak.org)는 지난달 30일 대기업 및 중소기업 등 37개사로 구성된 ‘대·중소기업 협력위원회’를 결성하고 1차 회의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협력위원회에 대기업으로는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일렉트로닉스 등 17개 주요 가전사가 참여했다. 중소기업은 남성, KEC, 삼화콘텐서공업 등 주요 부품·소재 제조업체 20개사가 참여했다.
1차 회의는 세트업체인 대기업과 부품·소재 제조업체인 중소업체 간의 상생 협력을 통한 상호발전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 회의에서 전자산업진흥회장을 맡고 있는 삼성전자 윤종용 회장이 위원장 겸 대기업 대표를, 남성의 윤봉수 회장이 중소기업 대표를 맡기로 했다.
협력위원회는 내년부터 반기별로 정기 모임을 가지기로 했으며 위원회 산하에 사안에 따라 분과위원회를 개설하고 세부 사업 추진에 관한 모임을 수시로 가질 계획이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