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안철수 http://www.ahnlab.com)의 일본법인 안랩재팬(법인장 이봉기)은 최근 현지 온라인게임 개발사인 게임팟과 계약을 맺고 골프게임 ‘팡야’에 온라인게임용 해킹차단 솔루션 ‘핵쉴드’를 탑재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핵쉴드는 온라인게임 사용자의 정상적인 게임 이용을 돕는 실시간 해킹감지 및 차단 프로그램이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미 지난 6월 팡야의 개발사인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 www.ntreev.com)와 계약을 맺고 핵쉴드를 팡야에 탑재했으며 이번 계약으로 일본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일본 현지업체인 게임팟은 지난 2001년 설립된 온라인게임 개발 및 공급업체로 온라인게임 외에 모바일게임, 라이선스 사업, 모바일 솔루션 사업, 웹 솔루션 사업 등을 사업영역으로 하고 있다.
안랩재팬의 이봉기 법인장은 “이번 공급 계약으로 게임팟의 온라인게임은 물론 일본의 다른 게임 전문업체에 핵쉴드를 추가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재 일본은 온라인게임 분야에 적극 투자하고 있어 핵쉴드가 일본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