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업단지인 창원, 시화단지에 산업단지 물류환경 개선과 입주기업체의 물류비 절감을 위한 ‘공동물류센터’가 건립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칠두 http://www.kicox.or.kr)은 3일 수도권의 시화단지와 동남권의 창원단지에 각각 건평 6820평과 6100평 규모의 공동물류센터를 구축하기로 하고 이날 창원에서 공동물류센터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유통가공, 크로스도킹, 수배송관리 등 산업단지 입주기업체의 물류활동을 지원하는 중심공간으로 역할을 하게 되며 기업의 물류시설 투자부담 해소와 물류아웃소싱을 통한 제 3자물류(TPL)서비스, 센터 중심의 물류공동화를 지원하게 된다.
산단공측은 수배송, 보관, 수출입물류 등의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를 할 수 있는 ‘산업단지공동물류지원시스템’이 동시에 구축되기 때문에 물류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물류효율화, 물류정보화도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건립되는 창원, 시화공동물류센터는 산단공이 총사업비 330억원을 투자해 각각 내년 12월과 2006년 3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사진설명 :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칠두 http://www.kicox.or.kr)이 산업단지 물류환경 개선과 입주기업체의 물류비 절감을 위한 ‘공동물류센터’ 건립에 나섰다. 사진은 3일 창원시 팔룡동 공사 현장에서 가진 창원공동물류센터 기공식 장면. 테이프 커팅사진 왼쪽 세번째 부터 이택우 삼원테크사장, 이상연 이업종교류연합회장, 박철 경남경영자협총협회장, 김현태 창원대학교총장, 박완수 창원시장, 김칠두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차판암 경남도민일보대표, 권영한 전기연구원장, 신승주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황석찬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전서훈 창원단지경영자협의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