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윤교원)과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이승신)은 3일 ‘공산품 안전강화 공동대응 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결함 및 하자 있는 공산품으로부터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공동 대응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하여 불법·불량 공산품의 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상시감시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조사 및 단속과 함께 피해예방을 위한 정보를 신속하게 소비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최근 경기침체 및 전자상거래의 발달로 가격위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고, 한편으로는 중국, 동남아 국가로부터 공산품 수입이 급증하면서 결함 및 하자있는 공산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의 우려가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