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 기본계획 용역에 3개 컨소시엄 참가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원장 정규석)은 총 사업비 25억원이 투입되는 입지선정을 포함한 DGIST 기본계획 공개경쟁입찰에 3개 컨소시엄이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입찰 참가자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MIT대 스폰서프로그램사무국·TNO경영위원회 △산업연구원·KPMG 삼정회계법인·공간종합건축사무소 △베어링포인트·희림종합건축 등이다.

 DGIST 관계자는 “당초 예상보다 입찰참가기관이 줄어든 것은 입지선정, 건축, 토목, 경영계획수립, 연구방향 등 전문성과 다양성을 요구하는 복잡한 사업 때문이지만 권위 있는 외국기관들이 모두 참가해 어느 기관이 용역을 수행해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