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IT꿈나무 쑥쑥 커라"

삼성SDS(대표 김인 http://www.sds.samsung.co.kr)가 교육인적자원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공동 주최한 IT영재 발굴을 위한 ‘제 2회 전국 초·중학생 IT 꿈나무 선발대회’ 시상식이 6일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총 7000여명의 학생과 2100여개 학교가 참여, 경합을 벌인 이 대회 초·중등 부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상(대상)은 서울 대광초등학교 6학년 최병진군과 부천 상일중학교 3학년 조승현군이 각각 차지했다.

 총 20명의 초·중등부 대상∼장려상 수상자들은 내년 1월 삼성SDS와 KAIST가 개발한 영재캠프 연수 참가 특전을 비롯 8월에는 미국 스탠포드대학 영재캠프(GATE Summer Program in Stanford University)에 참가하게 된다. 이와 함께 중등부 수상자들은 ‘KAIST 사이버 과학영재학교’에 입학 특전이 주어져 1년 동안 KAIST 교수로부터 1대1 사이버 학습도 받게 된다. 이밖에 삼성SDS는 각 부문별 수상학교에는 최고 300만원까지 발전기금을 지원한다.

 삼성SDS는 초·중등부 입상자 80명을 삼성SDS IT영재 데이터베이스(DB)에 등록, 과학고교 및 과학기술대학에 진학할 경우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인 삼성SDS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IT 꿈나무 중 반드시 미래 지식기반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가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며 “오늘의 수상을 계기로 여러분의 상상력을 소중하게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