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amsung.com)가 음악과 동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파일을 감상할 수 있는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 ‘옙 YH-999’를 8일부터 시판한다.
이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의 PMC(Portable Media Center)를 기반으로 MP3·WMA 등 음악파일은 물론, 이미지 파일을 볼 수 있는 앨범 기능, WMV·ASF 파일을 재생하는 동영상 기능을 지원하는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다.
20GB 대용량 HDD를 탑재, 음악파일은 최대 7000곡을, 고화질 영화파일은 30편을 저장할 수 있으며 수능방송의 경우 80시간 분량까지 저장, 재생할 수 있다. 26만컬러의 3.5인치 컬러 TFT LCD를 장착하고 있으며, 두께는 20.5mm에 230g으로 휴대가 간편하다. 이외 TV출력(TV-Out) 단자가 있어 TV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소비자가는 59만9000원이다.
이 제품은 지난 9월 유럽 최고 권위의 EISA(European Imaging & Sound Association)상을 수상,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