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윤영석)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일본 도쿄 및 오사카, 후쿠오카 등에 파견한 ‘대일 기계류 및 부품소재 무역투자사절단’이 9일부터 본격 상담활동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산업자원부와 한일산업기술 재단이 후원하고 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 사절단은 기술력이 뛰어나고 일본과의 협력가능성이 큰 중소기계업체의 일본 현지시장 진출, 일본기업으로부터의 투자유치 및 기술교류 등을 통한 전략적 제휴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절단은 진흥회 신일선 상무이사를 단장으로 국내 우수 기계류 및 부품소재를 생산하는 11개사,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사절단은 각 지역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무역관의 협조를 받아 사전에 일본 관심업체 및 현지 바이어를 섭외해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각 지역별로 100여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이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