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형반도체 업체인 다윈텍(대표 김광식 http://www.dawintech.com)은 삼성SDI와 공동으로 차세대 PDP 컨트롤러를 개발중이라고 8일 밝혔다.
양사가 개발 및 생산할 칩은 PDP 구동은 물론 화질 개선 기능, 중앙처리장치(CPU)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단일 칩에 구현하는 시스템온칩(SoC)이다.
다윈텍과 SDI는 이미 개술 개발 완료 마무리 단계며 조만간 시제품을 내고 성능 검사를 마친 뒤, 양산에 착수할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TFT LCD용 칩과 PDP용 칩 부분에서 각각 회사 매출의 10% 이상씩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윈텍 김광식 사장은 “이번 칩 개발로 인해 다윈텍은 기존의 TFT LCD 패널용 구동 칩인 타이밍 컨트롤로 IC와 함께 PDP용 컨트롤로 칩 분야에 뛰어듦에 따라 디스플레이 칩 설계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