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터 코리아(대표 강대원 http://www.maxtor.co.kr)는 2006년 이후 시행 예정인 유럽연합(EU)의 ‘유해물질 사용에 관한 규정(RoHS)’과 ‘폐 전기·전자기기(WEEE)’ 관련 규약에 앞서 내년초부터 자사의 모든 하드디스크 제품을 환경 친화형으로 생산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와 관련 강대원 맥스터코리아 사장은 “하드디스크·PCB 등 컴퓨터 폐기물 처리에 곤란한 점이 많다”며 “이에 맥스터는 ‘유해 물질 사용에 관한 규정’시행, 1년여 전인 내년 1분기부터 환경 친화형 제품을 생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EU가 정한 유해물질 사용에 관한 규정(RoHS)에 따르면 2006년 7월부터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든 전자 제품에 납·수은·6가크롬·PBB(카드뮴 폴리브로마 이드바이페닐)·PBDE(폴리브로미네이티드디페닐에테르) 등의 물질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