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윤재철 http://kr.fujitsu.com)는 경찰청 지문자동검색시스템(AFIS) 개선사업에 자사의 SAN 스토리지 ‘이터너스3000’ 시리즈 500 모델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스토리지 공급은 한국후지쯔가 경찰청 지문자동검색시스템 전체 사업을 수행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총 14테라바이트 규모다. 경찰청의 지문자동검색시스템은 그동안 경찰청이 보유한 지문DB를 사건현장 지문 등과 대조해 신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시스템 구축기간은 내년 1월까지 총 4개월이다.
한국후지쯔는 “정보통신부, 행정자치부, 기상청 등의 공공기관에 스토리지를 공급한 바 있는 한국후지쯔는 이번 경찰청 수주로 공공시장에 대한 입지를 더욱 넓히게 됐다”고 말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