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 윤석경 http://www. skcc.com)는 농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정대근 http://www.nonghyup.co.kr)의 영상방송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농협 영상방송시스템은 위성을 이용, 사내소식· 업무교육· 신상품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전국 단위 농협에 영상 및 음성, 문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동시에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삼성네트웍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SK C&C는 △디지털방송 제작시스템 △인코딩과 전송제어 등 위성송출 시스템 △셋톱박스· TV제어장치 (TCU TV Control Unit) 등 위성수신 시스템 △전국수신시스템의 통합관리를 위한 네트워크관리시스템(NMS)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협은 내년 하반기부터 전국에 있는 조합원 및 고객에게 다양한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달, 조합원 경쟁력 제고는 물론 홍보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봉오 SK C&C 인더스트리 영업본부장(상무)은 “위성 DMB 서비스를 위한 방송센터 구축 등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며 “이 사업 경험이 향후 유사한 사업에서도 유리한 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