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갓바위에서 고득점의 기원을 담아 e메일에 실어 보낸다.”
KT대구본부(본부장 김덕겸)가 오는 17일 2005 대입 수능 시험일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고득점을 기원하는 각종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오는 15일과 16일에는 대구 팔공산 갓바위에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 고득점 기원 영상메시지를 촬영한다. 이 영상메시지는 지난해 KT대구본부가 팔공산 갓바위 정상에 구축한 초고속 무선인터넷을 활용, 학부모가 직접 자녀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갓바위 정상에서는 합격 기원 엿과 책갈피 2000세트, 수험일 주의사항이 적힌 안내문 5000매와 네스팟 1개월 무료이용권도 나눠주기로 했다.
아울러 KT대구본부 사랑의 봉사단은 시험 당일 수험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수험생 안전수송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KT 수험생 안전수송 자원봉사를 이용하려는 수험생은 11부터 오는 15일까지 KT의 각 지점 영업창구와 갓바위에 설치된 KT네스팟 플라자에 신청하면, 봉사단이 시험 당일 집으로 직접 방문해 시험장까지 승용차로 태워준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