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제품 개발시 주로 발생하는 전자파적합성(EMC:ElectroMagnetic Compatibility) 문제에 대한 기술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전문 서비스가 실시된다.
규격인증 전문업체 컴플라이언스그룹(대표 안주영 http://www.compliancegroup.com)은 최근 정통부로부터 EMC설계기술 지원을 위한 전문기업으로 지정받아 국내 중소 IT업체를 대상으로 전자파적합성(EMC) 문제에 대한 무료 기술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전자파적합성(EMC)은 제품설계 및 제조 경제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장해(EMI)를 최소화하는 기술로 최근 EMI에 대한 세계 각국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주목받고 있는 분야다.
정통부의 EMC설계기술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EMC 분야 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해 EMC기술지원센터를 비롯한 관련 전문기관과 기업들이 전문 인재 풀(Pool)을 구성하고 기술 지원과 원인 분석 상담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전기·전자 및 IT분야 중소업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EMC기술지원센터 홈페이지( http://www.emccenter.or.kr)의 기술지원분야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