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프 스토리지 공급업체 ADIC코리아(지사장 정민영 http://www.adic-korea.com)가 인력 및 영업 라인의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ADIC코리아는 11월 새로운 회기연도를 맞이함에 따라 10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인력 충원과 영업채널 강화 등을 통해 올 회계년도에 전년 대비 최소 50% 이상의 매출성장을 일궈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조나단 오티스 수석 부사장과 아시아태평양지역 제프 르볼드 총괄부사장도 참석, 한국지사를 지원했다. 조나단 오티스 수석 부사장은 “2002년 한국에 진출한 ADIC코리아는 2년 연속 100%가 넘는 매출 성장세를 이어왔다”며 “이는 ADIC이 진출한 전세계 190여개 국가 중 가장 빠른 것이어서 한국지사는 중국지사와 함께 ADIC 본사의 집중적인 관심과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DIC코리아는 중대형 엔터프라이즈시장 공략을 위한 전담총판을 올해 말까지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