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 http://www.wins21.com)은 중국의 파운더소프트와 침입방지시스템(IPS) 채널계약을 체결하고 IPS 수출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윈스테크넷은 내년 1월 중국에서 자체 브랜드 ‘스나이퍼(SNIPER)’로 IPS를 출시하고 2월까지 공안부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15일부터 일주일간 현지에서 파운더소프트의 IPS 담당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진행하고, 12월에 지역별 채널을 대상으로 IPS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파운더소프트는 중국 전역에 400여개 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보보호 솔루션과 소프트웨어 공급·교육·유지보수를 담당하는 IT전문 솔루션 공급사다. 현재 국내 보안솔루션으로는 윈스테크넷의 IDS와 IPS·퓨쳐시스템의 가상사설망(VPN)과 방화벽을 판매하고 있다.
김대연 사장은 “중국은 아직까지 방화벽과 IDS의 수요가 높지만 1년 안에 IPS시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현지 국가인증 획득과 자체 브랜드 진출로 스나이퍼IPS 제품군의 경쟁력과 인지도를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