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엔틱스소프트, 日 계약기념 직원 격려선물

 엔틱스소프트(대표 박승환 http://www.ntixsoft.com)가 자체 개발한 온라인게임 ‘요구르팅’의 일본 판권 계약을 자축하기 위해 전 직원 100명에게 1인당 50만원 상당, 총 5000만원어치의 격려선물을 전달해 화제다.

  ‘흥부네 박 터졌네’라는 깜짝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선물 증정은 ‘요구르팅’이 최근 일본 겅호엔터테인먼트와 일본 수출 사상 최고액인 340만달러에 계약이 성사되는 등 해외에서 성과가 가시화됨에 따라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

 회사에서는 구성원 취향을 고려해 몇 가지 복수 품목 중에서 택일해 해당 품목을 일괄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50만원 한도에서 각 개인이 원하는 제품을 신청받은 후 이를 구매해 전달했다. 기혼 직원은 주로 본인과 배우자의 보약을, 미혼 직원은 디지털카메라·MP3플레이어 등 디지털기기를 선택했다는 후문.

 ‘요구르팅’은 학원을 배경으로 한 학원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12월 중에 3차 비공개 베타테스트를 거쳐 내년 1분기 안에 공개 베타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현재 일본 외에도 대만·중국 진출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또다른 성과가 나올 것으로 엔틱스 측은 기대하고 있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