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개발업체 드림미디어(대표 유왕윤)는 11일부터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캐주얼 온라인 게임 ‘통스통스(www.tongstongs.co.kr)’의 오픈베타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문화부가 지원하는 2004년 2회차 우수게임사전제작 지원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통스통스’는 기름통과 불통을 던져 대전을 펼치는 캐주얼 게임으로 12지신을 응용한 귀여운 캐릭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특히 방향키와 스페이스바 만 이용하는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채택한 데다 캐릭터들의 귀엽고 익살스러운 표현들을 잘 살려내 남녀노소 누구나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개발사 드림미디어는 보다 많은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비스 오픈과 함께 최근 케이블 채널그룹 온미디어 그룹과 제휴까지 체결했다. 온게임넷, 퀴니, 투니버스 3개 채널과 함께 이벤트 개최, 공동 마케팅, 각종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등을 함께 진행한다. 또 11일부터 퀴니·와 투니버스 홈페이지에서도 ‘통스통스’를 서비스할 계획이며 이달 중순에는 3개 채널을 통해 ‘통스통스’ 관련 게임 대회 프로그램도 방영될 예정이다.
드림미디어의 유왕윤 사장은 “‘통스통스’는 건전하면서도 유쾌한 게임이라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라며 “온미디어와의 제휴로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태훈기자 김태훈기자@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