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델인터내셔널(대표 김진군)이 12인치 화면을 채택한 초경량·저전력 노트북 ‘래티튜드 X30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무게가 배터리를 포함해 1.32kg, 두께는 19.8mm로 슬림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인텔 저전력 펜티엄M 1.4GHz 프로세서가 탑재됐고 센트리노 기술 지원을 위해 인텔 프로 2100 무선 카드가 기본으로 내장됐다.
디지털 메모리 미디어용 단일 SD메모리 슬롯을 장착해 확장성이 뛰어나며 USB 2.0 포트, 블루투스 기능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X300은 사용자가 손쉽게 전력 관리 방식을 제어할 수 있고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위해 아이콘을 확대하게 해주는 맞춤형 소프트웨어 ‘델퀵셋’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1년 혹은 3년 익일 출장 서비스와 고객 실수로 인한 고장이라도 일 대 일 교환을 보장하는 컴플리트 커버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가격은 부가세 빼고 159만9000원.
LG전자(대표 김쌍수)는 인테나 스타일의 세련된 디자인에 MP3 청취를 위한 각종 음악관련 부가기능과 액세서리가 집약된 ‘스타일리쉬 뮤직폰(모델명 LG-KP3400)을 KTF를 통해 출시했다.
스타일리쉬 뮤직폰은 컬러풀한 이퀄라이저 디스플레이 기능, 특정 구간 반복 기능, 편리한 뮤직 앨범, 외부모드 전용버튼 등 독특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했다. 최대 512MB까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는 미니SD카드 슬롯을 장착, 최대 130여곡의 MP3 파일을 저장할 수 있다. 17파이의 대형 3D 스테레오 스피커를 외부에 장착했으며 130만화소 카메라도 갖추고 있다.
LG전자는 앞으로 뮤지컬 UI, 지문인식과 같은 특화된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 차별화된 디카폰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황도연기자 황도연기자@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