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헌 LG애드 대표는 기존 미국 뉴욕지사를 최근 법인으로 승격시키고, 지난 13일(한국시간) 뉴저지 소재 클린턴 인 호텔에서 미국법인인 ‘LG Ad아메리카’ 개소식을 가졌다.
이 사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세계적인 광고회사와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글로벌 광고주를 지원할 수 있는 독자적인 영업력과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히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감으로써 국가경제 발전의 일익을 담당하는 글로벌 광고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애드는 지난 96년에 LG의 글로벌 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뉴욕에 지사를 설립하며 미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이번에 법인 설립으로 조직을 강화함으로써 해외 현지 제작능력과 독자적인 영업력을 갖춘 광고대행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