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홍경)은 러시아로부터 산업기술을 도입하거나 시장진출, 합작투자, 기타 전략적 제휴를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러시아 시베리안어코드사와 이달 말부터 산업협력사업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진공이 내년 중 러시아 두 곳에 기술인큐베이터와 수출인큐베이터 개소 추진에 맞춰 진행하는 것이다. 본지 11월10일 20면 참조
중진공은 이번 협력사업과 관련 시베리안어코드사의 니콜라이 아포나소브 대외경제부장을 이달 2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초청, 국내 중소기업의 러시아 시장 진출 및 우수한 산업기술정보 제공 등의 사업을 펼친다. 시베리안어코드사는 시베리아 19개 지역의 비정부 연합체로 이들 지역의 지역개발 및 경제협력 등을 추진하는 대내외 창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러시아와 교역 및 산업협력을 희망하거나 이미 추진 중인 러시아 협력사업과 관련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중진공에 신청하면 되며, 관련 비용은 전액 무료다. 문의(02)769-6852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