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텍(대표 도정인 http://www.diotek.co.kr)은 중국의 사전 소프트웨어 선두기업인 킹소프트와 PDA 및 휴대폰 등의 휴대 단말기 전용 중·영, 영·중 사전 데이터베이스(DB) 도입 및 공동개발 협력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디오텍은 킹소프트의 사전 DB를 이용한 모바일 전용 사전을 개발해 국내 휴대폰 및 스마트폰 제조업체에서 신규 출시되는 중국형 휴대 단말기에 탑재할 예정이다.
킹소프트는 중국을 대표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사전 프로그램 외에도 게임과 보안, 워드 프로세서 등을 개발하고 있다.
도정인 사장은 “국내외적으로 휴대 전자사전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며 “중·영 사전 분야에서 최고의 인지도를 자랑하는 킹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휴대 단말기용 사전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