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코전자(Tyco Electronics)의 계열사인 레이켐서킷프로텍션(대표 김원오)이 노트북컴퓨터·멀티미디어 장치 및 휴대폰 등의 과전류를 막아주는 표면실장형 전자칩 퓨즈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업계표준인 0402, 0603, 1206 칩 크기로 공급되며 직류전원을 사용하는 시스템에 과전류 보호 및 강력한 아크 억제 기능을 제공한다. 또 100%의 정격전류에서 최소 4시간, 250%의 정격전류에서 최대 5초, 400%의 정격전류에서 최대 0.05초의 동작시간(clear time)을 갖는다.
반도체 집적 다층 설계로 제작돼 최소 단면적에서 최대의 유지전류를 제공할 수 있으며 확산 관련 노화를 줄이고 제품 신뢰성과 탄력성이 향상됐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