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e러닝산업 기반구축 2차연도인 내년에 업종별 e러닝 시범사업, 자유이용정보 저장소 구축 등 e러닝산업 기술 발전을 위한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산업자원부는 최근 ‘e러닝 산업 2005년 주요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1분기까지 ‘e러닝 5개년 기본 계획’을 구체화하는 한편 관련 지원사업에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산자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e러닝 산업 정책 현황 및 과제’를 17, 18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리는 ‘제 4회 e러닝 매치포인트’ 행사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산자부는 오는 2007년 세계 5대 e러닝 산업 강국 건설을 목표로 e러닝 산업 발전을 위한 시책의 기본 방향과 제도 개선 및 기반 조성, 기업 및 지역 e러닝 도입 촉진방안을 망라한 기본 계획을 조기에 수립하기로 했다.
e러닝산업 기술 확산 방안으로는 △2개 업종에 대한 e러닝 시범사업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각종 정보를 e러닝에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하는 자유이용정보저장소 구축 △미국 표준화추진기구(ADL)와의 협력을 통한 ADL 한국연구소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