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사진 왼쪽>은 16일 나카야마 나리야끼 일본 문부과학성 대신과 양국간 핵융합장치 공동 개발·운영, 핵융합관련분야 과학자 교류, 인력양성 등에 관한 ‘핵융합에너지 연구에 관한 협력약정’을 체결했다.
과기부에 따르면 오 부총리는 이날 일본 도쿄에서 타나하시 내각부 과학기술 특명담당대신과 나카야마 문부과학성 대신을 차례로 면담하고 우리나라의 핵물질 실험에 대한 내용 설명과 함께 정부의 핵투명성 의지를 전달하고 우리의 핵물질 실험건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11월 이사회에서 종결될 수 있도록 일본 측의 협조를 당부했다. 일본 측은 우리의 핵물질 실험에 대해 한국의 입장을 이해하는 차원에서 IAEA 11월 이사회에서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