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자회사 디앤샵 신임 대표이사에 최우정씨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이 인터넷쇼핑몰 디앤샵 신임대표에 최우정(36·사진) 디앤샵본부장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SBS 방송 PD 출신인 신임 최우정 대표는 지난해 다음커뮤니케이션에 입사해 디앤샵본부장을 역임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이번 인사와 함께 기존 EC사업부문을 디앤샵사업본부와 마켓플레이스형 쇼핑몰 오픈마켓(http://omp.daum.net)을 담당하는 신규사업본부로 분리했다. 신임 최 대표는 디앤샵 외에 오픈마켓도 총괄하게 된다.

 한편 임방희 전 대표는 다음커뮤니케이션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자리를 옮겼다.

 조장은기자@전자신문, je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