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11월상 선정

사진: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 11월 수상자로 선정된 김규동 핸디소프트 대표(왼쪽)와 김정민 코이소프트 대표(오른쪽)가 17일 정보통신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창곤 차관에게서 상패를 받았다.

 정보통신부는 11월의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 수상 제품으로 일반 소프트웨어(SW) 부문에 핸디소프트의 ‘비즈플로(BizFlow) BPM’, 멀티미디어SW 부문에 코이소프트의 ‘영절하 매직박스(Magic Box)’를 17일 각각 선정했다.

 ‘비즈플로 BPM’은 기업 업무처리의 생산성 향상과 내부 역량 및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력 간 상호 업무전달, 인력과 시스템 간 업무흐름, 시스템 간 데이터 통합 등을 지원하는 프로세스 관리 SW다. 올해 미 국방부·상무부 등 40여개 미국 정부기관과 GE·시티그룹 등에 공급, 1800만달러의 수출실적과 더불어 삼성전자·현대기아차·제일은행·ING생명 등에 공급해 국내에서 8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영절하 매직박스’는 영어학습을 듣기·받아쓰기·DVD영화보기 등 6단계로 구분해 초등생부터 성인까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으며 플래시애니메이션, DVD영상제어, 음성인식 및 분석 기술, 전자사전기술 등 최신 멀티미디어 기술이 적용됐다. 출시 후 국내 유통사인 토스북에 공급했으며 일본, 대만, 중국, 독일, 프랑스 등지로 수출하기 위해 번역중이며 올해 6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