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세미컨덕터코리아(대표 김용춘 http://www.national.com/KRN)는 휴대폰 전력 소비량을 최대 80% 감소시키고 사용 시간을 90분가량 연장해 주는 새로운 컨버터<사진>를 연말까지 출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하나의 리튬-이온 배터리로 고주파(RF) 파워 앰프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새로운 DC-DC 컨버터다.
회사 관계자는 “3세대 휴대폰에서는 멀티미디어 서비스로 인해 RF 파워 앰프에 대한 사용이 많아지고 특히 RF 파워 앰프가 전체 전원 공급중 40∼60%를 소모한다”며 “신제품으로 전원 소모량을 줄이면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