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아남반도체(대표 윤대근)는 17일 아남반도체의 이사회를 열고 동부전자와 소규모 합병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아남반도체 이사회의 합병승인은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동부전자와의 소규모 합병에 대한 반대의사표시 접수결과 총 발행주식수중 2.06%인 441만1092주만이 반대했기 때문이다.
한편, 동부아남반도체는 지난달 18일 아남반도체와 동부전자의 이사회를 각각 열고, 아남반도체가 동부전자를 소규모 합병한다는 결의안을 통과시킨바 있다. 동부아남은 올해 말까지 세부작업을 거쳐 법인격 완전 통합을 마칠 계획이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