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학장 김호규)이 19일 오후 3시 대학 내 문화센터 콘서트홀에서 ‘산학협력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지역업체 대표들과 교육인적자원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각 대학 산학협력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신 산학협력을 통한 유비쿼터스 인력양성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리는 등 지난 1년간의 산학협력 활동을 정리하고 새로운 산학협력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미나 주제 및 발표자는 △산학 협력단의 설립운영과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윤권수 교육인적자원부 산학협력과 사무관 ) △참여정부 신 산학협력의 정책방향 및 과제(신문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지원과 과장) △부산광역시 지역혁신과 인적자원 개발(박기현 부산광역시 경제정책과장) △u-Korea를 위한 내장형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내장형SW 단장) 등이다.
이에 앞서 오후 2시부터는 IT·기계자동차 등 11개 학부별로 구성된 산학협력추진분과위원회 주관으로 ‘학부별 산학협력추진분과위원회 세미나’를 진행한다.
지난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내린 ‘제1회 대한민국 지역혁신 박람회’에서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산학협력 우수사례 부문 과학기술부총리상을 수상한 경남정보대학은 지난해부터 ‘산학협력의 날’ 행사를 해 지역 기업체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넥센타이어와 산학협력을 체결했고 한진중공업·볼보트럭 등 지역 기업체와 맞춤형 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다.
부산=허의원 기자@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