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초일류 모바일·디스플레이산업 인력양성사업단(단장 권우현 전자전기컴퓨터학부)은 19, 20일 이틀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 3층 전시장에서 ‘모바일·디스플레이 NURI 엑스포 2004’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모바일과 디스플레이분야 대학기술을 선보이는 대학관, 로봇전시 및 로봇축구경기대회, IT게임대회,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등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대학관에는 경북대와 영진전문대학의 관련학과 학생들이 키보드나 마우스를 이용하지 않는 액션게임, 한국무예의 원형과 무과 시험복원게임, 2족로봇, 자동이동 로봇팔 등 7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관에도 위니텍과 울텍 등 지역 6개 기업이 참가해 관련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권우편 모바일·디스플레이 인력양성사업단장은 “사실 고급인력의 지역근무 기피 등으로 구미가 단순 IT생산기지에 머물러 왔다”며 “앞으로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인력양성사업단은 IT 특히 모바일과 디스플레이분야의 고급인력을 양성해 공급하는 교육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