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드프로그램 개발 전문업체인 인텔리코리아(대표 박승훈 http://www.cadian.com)는 앞으로 자사의 ‘캐디안’을 사용하는 고객에 대한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캐디안’은 미국산 오토캐드와 동일한 명령어 구조를 가진 토종 캐드 프로그램이다.
박승훈 사장은 “그 동안 캐드프로그램은 초기 도입비용도 크지만 매년 상위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비용 또한 만만치 않아 불법복제품을 사용하는 이용자가 많았다”며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캐디안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은 물론 모든 사용자가 평생 무상으로 업그레이드를 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보상판매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외국산 캐드를 보유한 기업이나 기관이 국산 캐드로 제품을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영업도 펼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