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제품안전진흥원(이사장 김봉균)은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04 국제우수전기제품대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진흥원은 처음 개최하는 국제우수전기제품대전은 전기·전자 업체들과 상호 공조적이고 수출의 향도가 될 수 있도록 국제 전시회로 발돋움 시킬 예정이다.
김봉균 이사장은 “국내의 우수한 전기전자제품이 소비자에게 홍보되고 외국 제품과 비교할 만한 장이 그동안은 없었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하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출판로 개척과 정보 교환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고 말했다.
진흥원은 행사기간 전기용품안전관리법개정(안)에 대한 설명회와 중국 강제인증제도, 미국전자파인증제도 등 세미나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